유튜브 핸들 닉네임 @user 설정 관련 안내

유튜브 핸들 기능이 도입되었습니다. 2022년 11월 14일 전까지 채널의 핸들명을 설정하지 않는 경우 유튜브 측에서 자동으로 할당 시키게 됩니다. 어느순간 유튜브 닉네임이 @user 로 무작위로 표시된 것도 전부 유튜브가 임의로 설정한 네이밍인 것이죠.

유튜브 핸들 닉네임 @user 설정 관련 안내 썸네일

유튜브 핸들이란?

채널명과 유튜브 핸들명의 차이

핸들은 채널 이름과 구분되는 고유하고 짧은 채널 식별자로, ‘@’ 기호로 시작합니다. YouTube에서 크리에이터를 찾아 소통할 수 있는 수단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유튜브 핸들 도입 이유?

모든 채널에 고유한 핸들이 할당되고, 이를 이용하여 크리에이터 및 시청자 모두가 다른 사용자를 찾고 소통할 수 있게 바뀜으로써 유튜브를 인스타그램 같은 SNS처럼 변화를 꾀한 것으로 보입니다.

인스타의 경우 흥미로운 피드나 동영상에 댓글을 달며 친구를 @로 태그하는 문화가 자리잡았는데요. 마찬가지로 유튜브도 기존에는 영상을 혼자 보는 위주에 영상 링크를 공유하는 정도로만 이용되어 왔다면, 이제는 동영상에 서로의 핸들을 태그하는 등 SNS처럼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로 인해 발생할 유튜브 체류시간 증가 등의 여러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장점

  • 동일한 채널명을 가지고 있더라도 핸들 이름으로 사용자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 핸들은 자동으로 채널의 새로운 YouTube URL이 되므로, 시청자가 채널을 더 쉽게 찾을 수 있게 됩니다.
  • 기존 맞춤 URL의 구독자 100명 기준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 유튜브 외부에서 핸들명으로 채널을 홍보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 SNS적인 성격이 강해져 소통이 쉽고 간편해졌습니다.

단점

  • 핸들명에 한글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오로지 영어와 숫자만 입력 가능하다는 불편함이 존재합니다.
  • 채널명이 곧 유튜브 닉네임이었던 환경에 적응된 한국 사용자들은 기존 한글 닉네임명이 없어지고 모두 영어 닉네임으로 교체 적용된 환경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 현재 핸들이 순차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만큼 @user 로 시작하는 아이디들이 많아 영상 댓글 창에서 다른 사람이 언급한 원 댓글의 작성자를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 쇼츠에서 채널명이 핸들로 바뀌어서 어떤 채널인지 알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유튜브 user 없애는 방법?

아쉽게도 없애는 방법은 없습니다. 기존의 채널명 닉네임을 볼 수 없다는 것이지요. 2022년 11월 이후 순차적으로 핸들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채널명이 남아있는 곳이라도 곧 핸들명으로 바뀌게 됩니다. 따라서 불편하지만 적응을 해야 될 것입니다. 아래에서 자신의 핸들명을 바꾸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세요!

유튜브 @user 핸들명 변경하는 방법

핸들 닉네임을 변경하는 방법은 크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PC와 모바일이 약간씩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환경에 맞춰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PC

유튜브 프로필-YouTube 스튜디오 클릭

1. 유튜브 홈페이지 > 프로필 클릭 > YouTube 스튜디오로 이동합니다.

핸들 변경 후 게시

2. 좌측 메뉴 중 ‘맞춤 설정’ 클릭 > 핸들명 변경 후 ‘게시’ 클릭

모바일

스마트폰 프로필 클릭-내 채널

1. YouTube 앱 접속 후 프로필 클릭 > ‘내 채널’ 클릭

채널 수정 클릭 핸들 변경 후 수정완료

2. 동영상 관리 옆 ‘채널 수정’ (연필 아이콘) 클릭 > 핸들명 변경 후 수정 클릭

핸들 이름 지정 가이드라인

  • 3~30자(영문기준)
  • 영숫자 문자 (A~Z, a~z, 0~9)로 구성
    • 핸들에 밑줄(_), 하이픈(-), 마침표(.)도 포함 가능
  • URL 또는 전화번호와 비슷한 형식이 아니어야함
  • 아직 사용되지 않은 이름만 가능(중복 불가능)
  • YouTube 커뮤니티 가이드 준수

이상으로 22년 11월 중순 이후부터 쇼츠, 커뮤니티, 영상 댓글 창에 사람들의 닉네임이 유튜브 user 무작위 형태로 저절로 바뀐 현상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이는 핸들 기능이 도입되었기 때문이었으며, 유튜브 정책으로 인하여 원래의 채널 고유 닉네임으로 되돌리는 방법은 없습니다. 현재까지는 다소 불편한 점이 있지만, 적응이 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문제로 보입니다. 이번 유튜브 핸들 업데이트를 통해서 추후 인스타그램 같이 유저의 참여도가 높은 컨텐츠 SNS로써의 유튜브의 행보와 성장도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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